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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아기샴푸 babo botanicals sensitive baby fragrance free shampoo & wash

헬리스 2021. 2. 9. 03:24

오늘은 사용 중인 아기 샴푸 babo botanicals sensitive baby fragrance free shampoo & wash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해요. 이 아기 샴푸, 아기 워시 제품은 신생아 때부터 두 통째 사용 중이에요. 지금 사용 중인 제품을 다 쓰면, 같은 제품을 또 구매할 예정이에요. 그만큼 만족하고 쓰고 있어요. 아기가 쓰는 것이니, 안전한 성분인 면에서 가장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제품 용기는 아래와 같이 생겼어요. 펌핑할 수 있도록 펌프가 달린 하얀색 플라스틱병이에요.

바보 보태니컬 센서티브 아기 피부 신생아 샴푸, 워시

 

저는 아마존에서 구매를 했는데, 한국에서 구매하려면 아마존이나 아이허브 같은 곳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Babo Botanicals Sensitive Baby Fragnance Free 2 in 1 shampoo & wash 사러가기(클릭) 

 

생각해보니, 한국에서는 안전한 성분을 가진 만족할 만한 아기 샴푸 제품이 더 많을 수도 있겠네요. 외국에 살면서 느끼는 건데, 한국제품들은 미국보다 섬세하고 다양한 느낌이거든요. 그래도 이 제품 가격대비 참 좋아요. EWG verified 제품이라서 안심하고 쓸 수 있고요. EWG 가장 상위 등급이니, 민감한 아기 피부에도 제격이겠죠.

 

용량은 473mL로 500mL에 가까워요. 아낌없이 썼는데도 한 병으로 참 오래 썼어요. 몇 달은 썼어요. 민감한 아기에게 쓸 수 있는 무향의 제품이라고 되어있네요. 또 eczema 끼가 있는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어요.

 

이 제품을 처음 검색해서 구매하게 된 때는 아기 피부에 뭔가 트러블이 있는 것 같던 시기였어요. 트러블이 심하진 않았고 지금은 깨끗한 피부가 되어서 잊고 있었는데, 신생아 때 무언가 자꾸 나는것 같아서 세제도 EWG 등급 보고 바꾸고, 로션도 바꾸고, 아기 샴푸와 워시도 바꿨었어요. 그런 노력으로 인해서인지, 그냥 시간이 지나서인지 지금은 깨끗한 피부에요.

 

오트밀과 시어버터, 코코아버터 등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오트밀은 민감한 피부에 많이 쓰는 성분인 듯해요. 아기가 쓰고 있는 아기 로션 아비노 엑즈마 로션도 오트밀 베이스로 만든 것 같거든요.

 

이 제품은 무향제품인데, 바보 보태니컬(babo botanicals)에서 나온 다른 제품들 중에 향이 있는 제품들이 있어요. 처음에는 무향이 익숙하지 않아서, 옅게 향이 있는 제품들을 구매할까 생각했었어요. 오트밀, 오이 알로에베라 향 등의 제품이 있었는데요. 이 제품들은 EWG 등급을 찾아보니 무향 등급만큼 좋지 못해서 아기 피부 건강을 위해 무향을 선택했어요. 지금은 무향에 익숙해져서 어색하지 않게 잘 쓰고 있고요. 

 

제품의 뒷면은 아래와 같아요.

자세한 제품 성분이 나와 있고요. 제품의 안전성에 관한 설명도 있고 하네요. 제품은 개봉하면 12개월 안에 쓰라고 되어 있는데, 아기가 매일 목욕하지 않아도 12개월 안에는 충분히 쓰니 남을까 걱정 없고요.

 

저는 주변에 누가 아기 낳는다고 하면 이 제품은 꼭 알려주고 싶고, 선물해주고 할 것 같아요. 성분에 민감하게 아기 제품을 고른다면 바보 보태니컬스 센서티브 베이비 아기 무향 샴푸, 워시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