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이 대한민국에 생긴 이래, 소주가 야구장에 반입이 가능했던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래도 야구장에서 누가 소주 마신 거 본 적이 있는 것 같긴 하죠? 아래 글에서 야구장 소주, 맥주 주류 반입 공식 규정에 대해 쉽게 적었어요.
한 번 참고해 보고 야구 관람 하러 갈 때, 어떻게 주류를 가져가야 할지 계획 세우는데 도움 되길 바랍니다.
🔺이번 주 KBO 일정
야구장 소주, 맥주 KBO 규정
그래서 KBO에서는 Safe 캠페인이라고 해서, 야구장 주류 및 음료 반입은 아래 기준을 가지고 있어요.
캔 음료 불가, 병 음료 불가, 1L를 넘는 Pet병 불가(미개봉 1L 페트병까지만 허용), 얼린 생수도 불가
사람 많은 데서 던져지거나 하면 위협이 될 수 있는 유리 병, 캔, 얼린 물건 등을 규제하는 차원에서 페트병만 들고 갈 수 있습니다.
텀블러는 들고 들어 갈 수 있어요. 플라스틱 컵에 담긴 음료도 경기장 반입이 되고요.
경기장 밖에서 얼음물 많이 파는데 사실 규정상으론 안되는 거고요.
야구장 밖 편의점에서 캔 맥주를 사면 플라스틱 컵에 담아서 들고 가야합니다. 페트병 맥주를 구매하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페트병은 되니까, 플라스틱 생수에 소주 담아가야겠다 할 수 있는데요. 흔들어보면 물이랑 확실히 다르니 때문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미개봉 페트병만 경기장 반입이 되니까 안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
야구장 매점에서 사먹는 맥주는 1인당 최대 2리터까지만 구매 가능합니다. 8회 말이 끝나면 판매가 중단될 수도 있고요. 비싸서 웬만해선 2리터까지 안 사 먹겠지만요.
이런 주류 규정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긴 해요. 메이저리그는 아예 주류 반입이 안되고요. 안에서 사 먹는 주류 역시 구매 수량 제한이 있고, 7회 말이 끝나면 판매가 중지됩니다.
소지품, 가방 크보 규정
이외 가방 크기에 대한 규정이 있어요.
대형 가방, 아이스 박스, 이외 박스 들은 들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비상상황 등에서 대피가 어렵게 아이스박스 등 큰 물건이 사람들의 통행을 어렵게 할 수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가방은 1인 당 가방이나 쇼핑백 1개까지만 허용. 가방의 크기는 45cm x 45cm x 20cm 이하, 쇼핑백은 30cm x 50cm x 12cm 이하의 가방만 가능합니다.
즉, 일반 큰 백팩 정도의 크기까진 가능하니까 가방 1개까지 가능하다 생각하면 됩니다.
즐거운 야구 관람 되시길 바랍니다.
'일상 생활 > 생활 꿀팁+꿀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통기한 지난 라면 먹어도 돼요. 유통기한 관련 주의점? (1) | 2023.05.13 |
---|---|
얼음 정수기 렌탈 추천 신상 제품 3가지, 장점, 단점, 가격 비교 (0) | 2023.05.11 |
유세린 Q10 안티링클 크림 후기 (0) | 2021.10.19 |
비타민C 파우더 메가도스 복용 후기 복용법, 먹는 제품 (0) | 2021.01.04 |
Revlon Root Erase 제품 사용 후기 (0) | 2020.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