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기저귀 발진크림은 데시틴이었다. 블루도 써보고 퍼플도 써봤는데 자주 기저귀를 갈아야 한다는 걸 알았지만, 다른 일들을 하다가, 아기가 깨지 않을까 기다리다가 등등의 이유로 수유 텀이랑 맞춰서 기저귀를 갈다 보니, 자주 갈아주지 못했고 급기야 아기 엉덩이에서 피가 났다 ㅠ.ㅠ 그래도 기저귀 갈 때마다 데시틴 퍼플을 덕지덕지 발라줬는데도 상태가 악화되어 데시틴이랑은 잘 안 맞나 싶어서 이 코로나 시국에 월마트에 마스크랑 장갑 끼고 달려가서 A+D 크림을 샀다.. 정확히 말하면 A+D 크림의 짭(?) 제품을 샀는데, 월마트 PB 브랜드인 equate 제품을 샀다 성분이 정확히 같다.. Lanolin과 patrolatum이 들었음 유기농만 쓸꺼라면 zinc가 든 데시틴이든 patrolatum이 든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