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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세탁세제 어떻게 골라야 할까? 아기세탁세제 추천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세탁세제를 고르는 일은 의외로 아주 공을 들이진 않았다. 아기 세제 브랜드& sensitive로 고르면 어느정도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아기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사야할 물건은 굉장히 많은 것 같이 느껴지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아기 장난감이나 옷을 몇 벌 사야되는지 등에 관심을 더 두었었던 것 같다 아기가 태어나고 피부에 땀띠가 나고 마냥 부드럽지만은 않은 상태를 계속 맞이하면서 세제류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했던 것 같다 결국 세탁세제/로션/바디워시&샴푸/ 물티슈.. 몸에 닿는 것을 다 바꾸게 되었다ㅎㅎㅎ 젖병세제는 dapple을 쓰고 있고 등급이 괜찮은 편이라서 우선 쓰고 있는데, 다음에 더 괜찮은 것으로 바꿔..

다시쓰는 데시틴 사용후기 및 기저귀/물티슈 발진 대응

아기가 훨씬 어렸을때 데시틴을 사용해보고 데시틴 정보와 관련해서 글을 썼었다. 그때는 신생아에서 얼마 벗어나지 않았던 시점이라 그런지 지금보다 객관적인 정보에 더 집중했던 것 같다 지금은 객관적 정보70+경험/요령30 정도 비중으로 육아를 하려고 노력한다 육아를 먼저 겪은 육아선배님들의 경험도 정말 중요하고 배울 것이 많다 데시틴 얘기로 돌아가보자 데시틴은 조금 쓰다가 그만 썼었다. 우리 아기에게는 그닥 효과가 없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A+D 제품이 잘 맞아서 그걸로 기저귀 발진(지나고 나서 기저귀보단, 물티슈 발진이란 걸 알았음)을 해결했었음 우리 아기는 피부가 좀 예민한 편이다. 본인 응가도 양육자인 내가 응가한지 모르고 1시간 이상 방치하면 발진이 생기는 편이다. 기저귀도 그래서 자주 갈..

아기 첫 이유식 거버 오가닉 오트밀 사용 후기

132일 차에 거버 오가닉 오트밀로 첫 이유식 시작했어요. 소아과 4개월 검진에서 시작해도 되는지 물어보고 나서,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쌀가루를 초기, 중기, 후기 단계별로 모두 준비해뒀는데, 이유식 시작을 직전에 앞두고 이유식 관련 정보들을 찾다 보니 오트밀로 시작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분유 이외 처음 준 음식물이 아래 그림의 거버 오가닉 오트밀이네요. 거버 오가닉 오트밀로 이유식을 시작한 이유 첫째로 철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5g 먹으면 하루 적청치의 60%가 채워진다고 성분표에 적혀있어요. 처음부터 15g씩이나 먹일 순 없지만, 철분을 조금이라도 섭취하게 되니까 쌀보다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이유식의 목적은 철분 흡수,다양한 재료의 알러지 검사, 먹는 연습으로 요약됩니..

내가 사고 쓴 후회없는 아기용품 1

내 돈 주고 내가 사서 쓰고 있는 후회없는 아기용품을 소개하려고 한다. 임신기간동안 구비해두어야 할 아기용품들을 검색해보고 결정하느라 참 많은 시간을 썻다. 좋은 제품들을 구매하고 싶기도 했고 부족한 것 없이 미리 준비해두고 싶기도 했고 찾아보고 사는게 조금 즐겁기도 했다. 아기용품은 워낙 짧게 쓰는 것이 많다고들 하니까 (실제로 경험하니까 정말 그렇다.. 한 두번 쓰고 못쓰게 된 물건들도 있다) 중고로 살 수 있을지도 고민하고 그랬었다 ㅎㅎ 육아 4개월을 넘어서고 지금 출산 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꼭 샀을 아이템들은 무엇이였을까 생각해보니 정말 무조건 샀을 아이템은... "베이비브레짜"이다ㅋㅋㅋㅋㅋㅋ 비싸서 고민했는데 아기낳고 (미국에서 낳았다) 이틀만에 집에 와서부터 120일이 넘은 지금까지 아주 뽕..

A+D 기저귀 발진크림_기저귀 발진 정복기

나의 첫 기저귀 발진크림은 데시틴이었다. 블루도 써보고 퍼플도 써봤는데 자주 기저귀를 갈아야 한다는 걸 알았지만, 다른 일들을 하다가, 아기가 깨지 않을까 기다리다가 등등의 이유로 수유 텀이랑 맞춰서 기저귀를 갈다 보니, 자주 갈아주지 못했고 급기야 아기 엉덩이에서 피가 났다 ㅠ.ㅠ 그래도 기저귀 갈 때마다 데시틴 퍼플을 덕지덕지 발라줬는데도 상태가 악화되어 데시틴이랑은 잘 안 맞나 싶어서 이 코로나 시국에 월마트에 마스크랑 장갑 끼고 달려가서 A+D 크림을 샀다.. 정확히 말하면 A+D 크림의 짭(?) 제품을 샀는데, 월마트 PB 브랜드인 equate 제품을 샀다 성분이 정확히 같다.. Lanolin과 patrolatum이 들었음 유기농만 쓸꺼라면 zinc가 든 데시틴이든 patrolatum이 든 A+..

등센서 없이 아기 키우는 법, 등센서 방지템

우리 아기는 딱히 등센서가 없다.. 등센서 방지법 등을 알고 있었던 건 아닌데, 운이 좋게 첫 습관을 잘 들였다. 추후 알게 된 등센서가 생기는 주된 원리이자 이유는 안아서 재우기가 반복되면서 아기가 안겨야만 자는 악순환이 시작된다는 것이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신생아는 먹고 트림할 때 즈음 깊은 잠에 빠지는데, 이때 깊이 잘 때까지 안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전에 내려놓아야 하는 것이라 한다. 근데 아기를 키우다 보면 항상 공식처럼 되는 게 아니니까, 아기가 안겨서 잠들었다면, 눕힐 때 정말 천-천히 눕히며, 잠깐 눈을 뜨더라도 바로 감을 수 있게 포근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엄마 품처럼 만들어주기 위해 이불로 감싸준다던가 말이다. 그런데 우리 아기는 본의 아니게 처음부..

데시틴_기저귀 발진 크림 사용 후기

육아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되었고 아기 엉덩이가 예민한 건지 아님 아기가 응가를 많이 하는 편이라 그런지 기저귀 발진이 생겼고, 기저귀 발진 크림 두 종류를 2주 정도 사용하였음 사용해 본 데시틴 블루, 퍼플 두 종류의 사용 후기 및 제품 정보, 신생아 기저귀 발진 대응 요령을 적어보려고 함 1. 데시틴 제품 정보 및 사용 후기 데시틴 블루와 퍼플은 둘 다 징크 옥사이드 성분으로 만들어짐 그냥 징크 옥사이드의 함량 차이임 블루는 13%, 퍼플은 40% 함유되어있음 징크 옥사이드는 무기자차 선크림에 많이 들어가는 성품이고, 유해성분 차단, 항염으로 피부 치유 기능이 있어, 기저귀 발진, 땀띠, 가벼운 상처, 피부 짓무름 등에 사용 가능하다. 흡입하면 호흡기에 안 좋다는데, 크림이라 흡입할 염려는 없고 ..

민감성 피부 토너 추천(한국 토너, 미국 토너 2가지)

한국에서 토너를 주문하면서, 추천글을 써본다 이번에는 곧 동생이 미국에 올 참이라 동생에게 공수 부탁하였지만 이 토너는 내가 미국에 살면서도 택배로 받아쓰는 토너이다.. 내 피부는 화장품을 가리는 피부로, 안 맞는 거 바르면 뭐가 난다 ㅎㅎ 그래서 되도록 순한 기초들을 사용하는 편이고, 화장품은 토너+크림+아이크림 정도를 기본으로 하고 가~끔 크림 전에 세럼 등을 발라주기도 한다(그냥 있어서 바르는 것) 화장품 다이어트를 하고, 코에 모공이 많이 줄었다 ㅎㅎ 코 말곤 모공이 원래 눈에 띄는 피부는 아니다. 암튼 내가 미국까지 받아다 쓰는 토너는 공수하는 택배비가 더 비쌀 법한 저렴한 제품이다 ㅋㅋㅋ 싸이닉 더 심플 토너 비싼 것도 여럿 써봤지만 항상 화장품은 나한테 맞는 것이 최고 디렉터 파이는 물토로 ..

행주를 깨끗히 삶아보자 (Feat. 집안 필수청소용품: 베이킹소다+과탄산소다)

주방 필수품 행주는.. 관리가 여간 귀찮다. 나는 부지런한 편은 아니라, 쓰던 행주를 말려서 한 군데 모아둔 다음 한 번에 삶아서 사용한다.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이용한다. 본격 간단 방법 소개 비율은 1:1 냄비에 삶을 행주를 모두 넣고, 베이킹소다를 적당량을 넣는다. 나는 한 열다섯장 삶는데 세 스푼 정도 사용한다 베이킹소다가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베이킹소다와 같은 양의 과탄산소다를 넣는다. 냄비 뚜껑을 덮고 10분쯤 방치 후, 조물조물 헹궈내면 끝! **주의** 과탄산소다 넣을 때 거품이 나면서 넘친다^__________^ 깊은 냄비를 이용하길. 아니면 나처럼 스토브까지 청소하게 된다^_________^ 나는 그냥 넘치면 스토브 청소해야지 하고 걍 넣었고, 덕분에 스토브도 닦았다. 스토브는 닦..

미국 구형 세탁기 청소법 (Feat.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세탁기 청소를 해요. 한국이면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를 이용해서 간단히 셀프 세탁기 청소를 하고, 통 세탁 업체도 간간히 부르면서 관리할 수 있겠지만 미국에서는 세탁기 통 세탁을 해주는 곳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설령 그런 서비스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미국에서 누가 집에 와서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라면 비용이 많이 나올 것이 분명해서 부르지 못할 것 같아요. 적응하면서 살게 되네요. 집을 사거나, 렌트한 집에 hookup만 있어서 세탁기를 사야 했다면 요즘 나온 성능 좋은 세탁기로 보다 간편하고(청소모드가 있을 테니까) 깨끗하게 세탁기를 관리할 수 있었을 텐데요. 아쉽게도 이 렌트 홈엔 10년은 된 이 세탁기가 있네요. 내년엔 다른 도시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어서, 올해까지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