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토너를 주문하면서, 추천글을 써본다
이번에는 곧 동생이 미국에 올 참이라 동생에게 공수 부탁하였지만
이 토너는 내가 미국에 살면서도 택배로 받아쓰는 토너이다..
내 피부는 화장품을 가리는 피부로, 안 맞는 거 바르면 뭐가 난다 ㅎㅎ
그래서 되도록 순한 기초들을 사용하는 편이고,
화장품은 토너+크림+아이크림 정도를 기본으로 하고
가~끔 크림 전에 세럼 등을 발라주기도 한다(그냥 있어서 바르는 것)
화장품 다이어트를 하고, 코에 모공이 많이 줄었다 ㅎㅎ
코 말곤 모공이 원래 눈에 띄는 피부는 아니다.
암튼 내가 미국까지 받아다 쓰는 토너는
공수하는 택배비가 더 비쌀 법한 저렴한 제품이다 ㅋㅋㅋ
싸이닉 더 심플 토너
비싼 것도 여럿 써봤지만 항상 화장품은 나한테 맞는 것이 최고
디렉터 파이는 물토로 쓰라고 했는데
나는 몇년간 닦토로 쓰고 있다
아침에는 물세안하거나 혹은 세안 안 하고 이걸로만 닦아줄 때도 있다
동생이 2월 말 즈음 미국에 오는데,
한 달 정도 남은 시점에 토너가 바닥을 드러냈고
어쩔 수 없이 미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을 임시사용 중인데
더 심플 토너만큼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냥저냥 쓸 만하다
하지만 원래 쓰던 토너가 도착하면 더 안쓸 것 같다.
디킨슨 위치하젤 오리지널 제품이고,
동네 월마트에서도 파는 제품이라 쉽게 구할 수 있고, 아마존에서도 amazon's choice제품이다.
성분 자체는 순한 걸로 화해에서 확인했음
실제로 써보니, 더 심플 토너는 무향인 것에 반해 이 제품은 향이 있고
알콜도 있어서 더 심플보단 자극적이다.
그래도 얼굴이 뭐가 나진 않아서 그냥 쓰고 있는 중
미국에 거주하러 왔는데 본인에게 맞는 미국 제품을 아직 못 찾았거나,
미국 여행시 잠깐 쓸 토너가 필요하다거나
나처럼 임시방편으로 본인 쓰던 것이 똑 떨어진 경우 잠깐 쓸만하다 ㅎㅎㅎ
이것도 닦토로 사용 중~!
미국 와서 느끼는 건데, 화장품은 참 한국 것이 좋다!!!
'일상 생활 > 생활 꿀팁+꿀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타민C 파우더 메가도스 복용 후기 복용법, 먹는 제품 (0) | 2021.01.04 |
---|---|
Revlon Root Erase 제품 사용 후기 (0) | 2020.12.16 |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 사용 용량, 사용 방법, 구연산의 빨래 활용 (0) | 2020.11.07 |
행주를 깨끗히 삶아보자 (Feat. 집안 필수청소용품: 베이킹소다+과탄산소다) (0) | 2020.02.02 |
3통째 사용 중인 (악)건성 보습크림 공유 (0) | 2019.11.15 |